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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동파 예방과 녹이는 법한파 전 준비, 얼었을 때 순서

배관 동파는 바깥 공기와 맞닿은 구간의 물이 얼어 생기므로, 한파 전에 노출 배관을 보온하고 계량기함을 채우고 세탁기 배수 호스의 물을 비우고 한파 밤에는 수도를 가늘게 흘려 두는 것이 예방의 핵심입니다. 이미 얼었다면 토치나 끓는 물 대신 헤어드라이어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꼭지에서 먼 쪽으로 서서히 녹이고, 녹은 뒤 이음부에 물방울이 맺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동파는 한파 특보가 내리는 밤에 몰려서 생기고, 아침에 물이 안 나오는 것으로 알게 됩니다. 그 전날 저녁 십 분이면 할 수 있는 준비와, 이미 얼었을 때 관을 상하지 않게 녹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배관 동파가 잘 생기는 위치 도해 — 계량기함·베란다·외벽 노출관·필로티 아래·옥상
얼기 쉬운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자리들만 먼저 챙기면 대부분의 동파는 피할 수 있습니다.

한파 전에 해두면 좋은 것

  1. 바깥 공기와 맞닿은 배관 찾기

    베란다·다용도실 수도, 외벽을 타고 가는 관, 계량기함, 옥외 수도, 필로티 아래 바닥 배관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2. 노출 배관 보온재 감기

    보온재나 헌옷·수건으로 감고 비닐로 한 번 더 싸서 젖지 않게 합니다. 젖은 보온재는 오히려 열을 빼앗습니다.

  3. 계량기함 채우기

    계량기함 안 빈 공간을 보온재나 헌옷으로 채우고 뚜껑 틈을 막습니다. 유리가 보이게 두지 않습니다.

  4. 세탁기 배수 호스 물 비우기

    한파 전 세탁을 마친 뒤 호스를 들어 안의 물을 완전히 빼고, 호스 끝이 바닥 배수구 물에 잠기지 않게 합니다.

  5. 한파 밤에 물 조금 흘리기

    가장 취약한 수도꼭지 하나를 가늘게 열어 물이 흐르게 두면 관 안의 물이 얼 시간을 얻지 못합니다.

  6. 난방 공기 통하게 하기

    싱크대·세면대 아래 문을 열어 두고, 베란다 쪽 문을 살짝 열어 실내 온기가 배관에 닿게 합니다.

이미 얼었을 때 녹이는 순서

  1. 얼어 있는 구간 찾기

    노출된 관을 손으로 만져 유난히 찬 곳, 서리가 낀 곳을 찾습니다. 계량기함도 열어 봅니다.

  2. 수도꼭지 살짝 열어 두기

    녹으면서 생기는 압력이 빠지고,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 따뜻한 바람이나 물수건으로 녹이기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이나 50도 아래의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수도꼭지 쪽에서 먼 쪽으로 옮겨 가며 서서히 녹입니다.

  4. 실내 온도 올리기

    난방을 올리고 배관 근처 문을 열어 두면 벽 가까운 관도 서서히 녹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방법이 안전합니다.

  5. 녹은 뒤 새는 곳 확인

    물이 나오면 이음부와 관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지, 벽지가 젖는지 살핍니다. 새는 곳이 있으면 밸브를 잠그고 접수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토치·라이터로 배관을 직접 가열하면 관이 갈라지고 주변 자재에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끓는 물을 부으면 급격한 온도차로 관과 이음부가 터지고, 도기 소변기·변기는 금이 갑니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를 배관에 밀착시켜 두는 것은 화재 원인이 되고, 망치로 두드리면 얼음보다 관이 먼저 상합니다.

멈추고 접수해야 할 때

이런 경우는 해빙 장비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배관 동파·해빙 작업에서 진행 방식을 확인하시고, 어디가 얼었는지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한파 특보 전날 저녁 점검표

상가·건물 관리자라면

옥상 물탱크 연결관, 필로티 아래 노출 배관, 야외 화장실, 지하 주차장 배관이 대표적인 취약 구간입니다. 한파 전에 열선 전원과 보온재 상태를 한 번 돌아보시고, 겨울 전 배관 점검을 건물 배관 유지보수와 함께 잡아 두면 한 번의 방문으로 정리됩니다.

이런 질문이 많습니다

보온재는 어떤 것을 쓰나요?

배관용 보온재(파이프 커버)가 가장 무난하고, 없으면 헌 수건·옷을 여러 겹 감은 뒤 비닐로 싸서 젖지 않게 하면 됩니다. 젖은 채로 두면 물이 얼면서 관을 더 차갑게 하니 젖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열선을 감아 두면 안심해도 되나요?

열선은 노출 구간에는 효과가 크지만 벽 속·바닥 속 매립 구간에는 닿지 않고, 전원이 꺼져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콘센트가 빠져 있지 않은지 한파 전에 확인하시고, 열선 위에 다시 보온재를 감으면 효율이 좋아집니다.

물을 조금 흘려 두면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나요?

실처럼 가늘게 흐르는 정도면 하룻밤에 쓰는 물은 많지 않습니다. 동파로 터진 관을 고치는 것과 비교하면 한파 특보가 있는 밤 몇 번은 흘려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배수구가 얼어 있으면 흘린 물이 넘칠 수 있으니 배수도 함께 확인하세요.

얼었다면 어디가 얼었는지만 말씀해 주세요

급수인지 배수인지, 노출관인지 벽 속인지에 따라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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